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팔팔정 포함 고산병 치료 목적이라고?


엽기적입니다. 


이번 정부는 항상 국민들의 상상력보다 몇 수 정도는 앞서있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여러가지 이상 야릇한 의혹들 그리고 박정희 시절 최태민을 조사한 중정의 보고서와 관련자들이 말하는 "최태민과 박근혜의 관계를 말하면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몇일간 밥을 못먹을 정도"라는 워딩과 이번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소식이 오버랩됩니다. 



이게 무슨 개판도 이런 개판인 나라가 전세계 어디에 있을가요?


호구도 이런 개호구가 없습니다. 


전세계가 우리나라를 비아냥 거려도 할말이 없는 상태며 손가락질하고 무시당해도 화도 못내는 신세가 됐습니다.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해왔던 일들이 하나씩 알려지면서 국민들은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으로도 정말 충격적인 상황인데... 이상하게 이게 박근혜의 주변에서 나온 사건들중에 가장 소프트한 사건일것 같아서 더 무섭네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는 박근혜 일당들이 어떤 무서운 짓거리를 했는지 지금 조금씩 진실에 접근해 가고 있다는게 두려울 정도입니다. 


과연 진실이 완전히 밝혀졌을때 그 절망은 어느정도일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은 그리고 각종 주사제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병원의 시크릿 가든에서 뭘했고 최신실과 최순득을 통해서 대리처방 받은 주사제와 약들은 어떻게 무슨 용도로 사용했는지 이미 국민들은 알고있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하던 정말 급박한 상황에서 박근혜는 7시간동안 뭘했는지 2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하고 7시간이나 지나서 눈이 풀린 상태로 나타나 하는 말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했습니다. 


박근혜가 그 말을 했을 시간에는 이미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습니다. 


세월호의 7시간이 밝혀지고 세월호가 왜 그렇게 침몰했고 아이들이 충분히 탈출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만 하다가 결국 단 한명의 사람들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구조를 주변에 있던 미군 함점은 왜 돌려보냈으며 해군의 구조는 왜 막았는지 세월호의 운행 경로를 보여주는 항적은 왜 수정했으며 자료는 왜 조작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청와대에서 비아그라를 구입했고 하는데 해명이 가관입니다. 


청와대는 비아그라와 비아그라의 카피약인 팔팔정을 364정을 구입 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를 왜 364정이나 구입했을까요?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이유에 대해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때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고산병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고산병 치료... 실제로 비아그라가 고산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고산병 치료제가 따로 있고 아프리카가 고산병에 걸릴 정도로 고지대가 아니라는점에서 해명은 참.. 궁색맞다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보여준 청와대.. 박근혜의 작태를 보면 비아그라는 고산병과는 전혀 무관하게 본연의 역할을 했을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주 충실히 말이죠.








문제가된 청외대의 의약품 구매 목록입니다. 





라이넥주. 멜스몬주 200개 태반주사


히시파겐씨주 100개 감초주사


푸르설타민주 50개 마늘주사


타미풀주 등 9종 1080개 비타민 주사제


비아그라정. 팔팔정 364개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대한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등 4종 80개 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 등 4종.. 이게.. 조루 치료제로 사용된다는 사실도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조류 치료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아그라와 조루치료제면 환상의 궁합이네요.


정말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는 정권입니다.

Posted by 오토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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